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 의정부음악극축제(예술감독 최준호)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2021 의정부음악극축제 창작음악극 공모 ‘UMTF Next Wave’’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음악이 창작의 중심에 있는 신작으로, 전막 쇼케이스 공연이 가능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4일부터 접수가 시작됐으며 마감은 오는 2월 18일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제20회 의정부음악극축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예술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와 실험이 가미된 작품을 우대하며, 장르 구분이 없고 개인이나 단체 참여가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인터뷰(PT) 심사를 통해 3편을 선정해 각 800만 원의 쇼케이스 지원금을 지급한다. 5월 7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지는 제20회 의정부음악극축제 기간에 전문가 및 관객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최우수 작품 1편에는 5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이 주어진다. 지난 2002년 첫 선을 보인 의정부음악극축제는 매년 5월이면 국내 및 해외 유수한 작품들을 초청, 봄 햇살 가득한 열흘간의 축제를 만들어 왔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준비된 해외 초청작과 찾아가는 공연, 체험 등을 취소하며 관객과 거리두기를 해야 했던
의정부문화재단이 손경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도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손경식 대표와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으로 실시됐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고 배려와 존중으로 폭력 없는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4대 폭력 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신소라 경복대학교 외래교수가 교육을 맡아 4대 폭력에 대한 개념과 유형 및 실제사례, 예방방법 등을 강의했다.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4대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성차별 없는 밝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써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문화재단은 코로나19 수도권 방역조치가 일부 조정돼 시설운영 재개를 준비 중이며, 이번 교육도 전 직원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이행해